HKC(惠科), 2025년에 정저우(郑州)에 "슈퍼 팩토리" 건설 계획

 

액정망: 2024-12-31

https://www.fpdisplay.com/news/show-207907.html

 

 

정저우시산업정보(郑州工信) 공식 사회관계망에 따르면, 2024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허난성(河南省) 산업및정보화청, 허난성 과학원, 항공항만구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허난성 신형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단말 산업 연계활동이 정저우항공항만구(郑州航空港区)에서 열렸음. 이 활동에는 Ledman(雷曼光电), Skyworth(创维集团), HKC 등의 주요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음.

 

HKC의 부회장 허화이량(何怀亮)은 이날 회의 석상에서 ‘온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기기를 통해 자신들의 아름다운 희망을 구현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산업은 향후 5~10년 내에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음. 그는 이어 ‘허난성이 가진 교통상 위치, 인력 자원 등 뛰어난 이점을 활용하여 2025년 정저우에 슈퍼 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 공장을 통해 기술과 제품을 중국 내 중서부 지역은 물론, 중앙아시아, 유럽 등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힘.

 

신형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단말기 산업체인은 허난성이 심혈을 기울여 건설하고 있는 경쟁력 우위 산업 체인임. 현재, 허난성 지역 산업 체인의 역량은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음. 완제품 및 배후 지원 산업의 규모는 거의 6000억 위안에 달하며, 1000억 위안급 수준의 기업이 2개, 100억 위안급 수준의 기업이 3개, 10억 위안급 수준의 기업 8개가  허남성에 소재하고 있음. 2024년 1월~10월 현재 스마트폰 생산량은 1억 8백만 대로 중국 지역 내 2위로 세계적 스마트 단말기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음. 허난성의 혁신 산업 체계는 점점 더 완벽해지고 있음. 허난성과학원 산하 신형디스플레이기술연구소(新型显示技术研究所), 허난성 플렉서블전자산업기술연구원(柔性电子产业技术研究院)와 같은 다수의 수준 높은 혁신 기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기술 우위 영역을 꾸준히 공고히 하여 스마트폰 정밀 제조 능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뽐내고 있음. 디스플레이 타깃재료,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기계 부품 등과 같은 배후산업 제품도 중국 내 유수의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음.

 

보도에 따르면, HKC는 2024년 10월 허난성 카이펑시(开封市) 웨이시현(尉氏县)의 산업용 토지를 매입하였음. 이 토지의 건설부지면적은 66,691㎡, 계획건축면적은 200,072㎡임. 토지 매입가격은 3,520만 위안이었음.

 

아울러 2023년 5월 지난해 5월 허난 항공항만구에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기지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되었음. 이 건설 프로젝트는 항공항만구 남쪽 구역에 위치하며, 총 부지면적은 약 835,334㎡임. 이 중 1단계로 약 266,667㎡의 부지에 건설이 시작되었음. 이 프로젝트의 1단계 건설에 약 200억 위안을 투자되었으며, 총 2단계에 걸쳐 건설이 진행됨. 이 프로젝트의 건설 내용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장치, UHD 신형 디스플레이 모듈 및 완제품 생산라인이 건설되며, 전체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500억 위안의 생산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연간 24억 위안 규모의 신규 세수를 창출하게 됨. 이 프로젝트의 건설 주체는 HKC로 알려졌으나, 아직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확인되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