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29
제목
TCL CSOT, 신기술의 세계를 열어간다

TCL CSOT, 신기술의 세계를 열어간다

 

 

OFweek: 2025-05-19

https://display.ofweek.com/2025-05/ART-8120-2300-30663391.html

 

 

디스플레이 기술은 지난 30년 동안 혁신의 길을 걸어왔으며, 기술 혁신의 결과는 기업과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음.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과거만큼 명확해 보이지는 않음. 우리는 IT OLED 시장 폭발의 전야를 앞두고 있음. 이어지는 규모화와 동질화의 경쟁 방식으로 인해 패널 업체들은 새로운 경쟁 주기에 빠지게 될 것임. 차별화된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이야말로 앞으로 30년간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책임지는 마법 지팡이가 될 것임.

 

2025 5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SID Display Week 2025”에서 TCL CSOT“APEX(중문 제품명 臻(젼투))” 범용 제품군과 프린팅 OLED 전체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전시하였음. 전시 제품은 6.5인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부터 65인치 TV용 디스플레이까지 모든 크기와 형태를 아우르는 제품군으로 구성되었음.

 

TCL CSOT의 류샤오란() 부사장은 신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TCL CSOT의 지난해 11 APEX 브랜드 출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는 스펙 경쟁, 파라미터 경쟁, 가격 경쟁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이러한 경쟁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사용 체험에도 뚜렷한 개선이나 향상을 가져오지 못했다.”라고 언급하였음.

 

따라서, TCL CSOT“APEX” 브랜드 기획 과정에서 "사용자 요구" "산업 및 사회적 가치"라는 두 가지 방향을 바탕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정립했다고 밝힘

첫번째로 꼽은 것은 "더욱 편안한 디스플레이 사용 경험".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세계 최고 화질의 LCD TV 디스플레이(98인치)가 대표적인 예로, 이 제품은 95% 시네마급 색공간(BT.2020)을 구현하였으며, 99% 스크린 대비율, 178° 초광각 시야 범위를 커버하는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하였음.

두번째는 "더욱 신뢰성이 높아진 사용자 시각 보호" 성능임. 현대인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고 있어, 장시간 노출로 인한 눈의 피로가 문제되고 있음. 이에 TCL CSOT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자연광 재현율 극대화에 주력했음. 이번에 전시된 세계 최초 자연광 스펙트럼 초박형 태블릿 디스플레이(12.1인치)가 대표적 제품으로, 자연광 재현율은 50% 달성(기존 제품 대비 20% 수준에서 획기적 향상된 수치)했으며, 청색광 감소와 색온도 최적화를 통한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음. 또한, 초박형 설계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 동시 확보하여 장시간 사용에 따른 눈의 피로도를 현저히 낮췄음.

세번째는 "더욱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 이번 SID에서 TCL CSOT 저전력소모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음.

 

더불어, 그는 우리는 또한 무한한 미래 상상력을 의미하는 "X"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현재의 LCD OLED로 대표되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로에 대한 무한한 상상 가능성을 대표하는 것이다. "X"는 거대한 기술 발전의 잠재력을 내표하고 있고 전체 산업의 도약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음.

 

TCL CSOT의 프린팅 OLED 기술의 발전 역사를 돌이켜보면, 2013년 프린팅 OLED 기술 로드맵 확립에서 시작하여 2024 11월 고급 의료용 디스플레이 양산 성공, 그리고 2025 5 SID에서 선보인 프린팅 OLED 전체 제품군 확립에 이르기까지 그 여정이 이어져 왔음. 이 같은 과정은 "장기적 관점" 기술 전략 아래 이루어진 단계적 성과로 평가받음. 차세대 OLED 산업 경쟁에서 중국 기업이 "기술 경로 전환을 통한 산업 선도"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산업계의 기념비적 성과라 할 수 있음.

 

오랫동안 한국·일본 기업에 의해 증착 기술이 OLED의 주도 기술이 되어 온 산업 환경 속에서 프린팅 OLED 기술은 이를 뛰어넘는 원천적인 원가 우위를 가지고 있음. 이러한 경쟁력은 주로 진공 챔버 사용량 대폭 감소로 인한 설비 비용 절감, 고가의 증착 장비 투자 불필요, 공정 단순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향상에서 비롯되며, 이는 기존 증착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한 사례임.

 

더불어 재료 활용도 측면에서도 프린팅 기술은 압도적 우위를 보임. 예를 들어, 기존 FMM(정밀 금속 마스크) 방식은 재료 활용도 30% 미만이지만, 프린팅 OLED 방식은 90% 이상의 재료 효율성 보임. 특히, FMM 공정의 핵심 소재인 정밀 금속 마스크는 현재 일본·한국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매우 고가인 반면, 프린팅 OLED는 전자주입층(EIL)과 전자수송층(ETL)에만 Common Mask를 이용한 증착 적용함으로써, 소재 비용 6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 난이도도 낮추는 부가적인 효과를 가져옴.

 

그러나 지난 수십 년을 돌이켜 보면, 수많은 장점을 갖춘 프린팅 OLED 기술은 주요 패널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었음에도, 결국 기술 성숙도 부족, 시장 수요의 불확실성, 기존 증착 기술 대비 비경제성이라는 장벽에 부딪히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개발을 중단해야 했음.

 

결국 TCL CSOT는 이후 10여 년간 프린팅 OLED "무인지대"에서 홀로 고독한 여정을 이어 나갔음. 이 과정에서 이론적 가능성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여 마침내 전 세계 소비자 앞에 성과를 선보이게 되었음.

 

TCL CSOT의 자오빈() 부사장 겸 R&D 총괄책임자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후방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자세한 설명을 하였음. 현재 공정 및 장비 최적화를 통해 우수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확보했으며, 소재 혁신에 있어, 현재 사용 중인 고분자 소재 외에 소분자 발광 소재와 프린팅 OLED 전용 소재 등 전체 소재 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해 전방산업 협력사들과 "공동향유·공동창조·공동연구(共享··共)" 모델을 추진 중임. 아울러, 시장 확대를 위해 최종 제조사들과 협력해 프린팅 OLED를 시장 주류 제품군으로 성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TCL 테크놀로지의 2024년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연도 총 R&D 투자액은 88.7억 위안( 16,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프린팅 OLED 기술 개발에 집중되었음.

 

2025년 현재, TCL CSOT는 전 세계에 65,0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프린팅 OLED 분야 특허 보유 건수는 세계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이들 특허는 디자인 혁신, 소재 개발, 공정 기술, 장비 설계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기술 생태계 전반을 이끄는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음.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