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산업정보망: 2025-06-23
https://ieknet.iek.org.tw/ieknews/news_open.aspx?actiontype=ieknews&indu_idno=4&nsl_id=9ec40144f7a54ce7b4012750ccce82b4
타이완 LED 업체들이 기술 전환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음. Everlight(億光), Ennostar(富采), Tekcore(泰谷), ligiek(立碁), Brightek(弘凱) 등 업체들이 현재 인기 있는 실리콘 광학, 화합물 반도체 등 응용 분야를 타겟으로 삼아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음. 이는 레드오션으로 변한 기존 시장에서 저가 경쟁 층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예인푸(葉寅夫) 회장이
이끄는 Everlight(億光)는 고기능성 센싱 소자와 컴파운드
반도체 시장으로 꾸준히 진출을 꾀하고 있음.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은은 비가시광 및 자동차 제품이며, 하반기에는 자동차 시장 확대를 지속하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임.
Everlight는 또한 신흥 반도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음. 탄화규소(SiC)는 이미 시험 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며, 실리콘 포토닉스는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연구/개발을
심화하며 생산 비용 절감과 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이를 통해 회사에 새로운 수익 동력을 창출하고자
함.
Ennostar(富采)는
광전자 반도체 사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2025년 2월 21일 자회사인 Epistar(晶元光電)와 Lextar(隆達電子)의
합병을 발표했음. 합병 후 신규 법인은 임시 사명이 “Ennostar(富采光電)”로 알려진 이 신규 법인은 합병 기준일이 2025년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음. 새로운
회사는 웨이퍼 칩과 패키징 기술 통합을 통해, 광전자 반도체 칩과 패키징 능력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어 LED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
Ennostar는 고부가가치 “3+1” 애플리케이션 분야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음. 이는 자동차용
제품, 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 센싱 및 광통신 그리고 고효율 III-V족 태양전지로 구성됨. 모기업인 AUO(友達)의 지원과 합병 후 시너지를 바탕으로, Ennostar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AI가 주도하는 광통신/신에너지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Tekcore(泰谷)는
반도체 분야에 주력하며, 최근 자사 반도체 계열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싱가포르 Sunlune과 협력을 통해 AI 연산 및 암호화 칩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반도체 사업은 향후 회사 운영의 핵심 분야가 될 전망임.
Ligitek(立碁)은
핵심 패키징 및 테스트 기술을 심화하고, SiP 및 고주파 광전자
SiP 기술 확장을 통해 전기차, AI, 메타버스, 신흥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으로 사업 분야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