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특허
전쟁 뒤의 산업 간 경쟁: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 강력한 권리 보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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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망: 2025-07-15
https://www.fpdisplay.com/news/show-209678.html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C)는 세계 OLED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의 행정 조사와 소송을 제기해 왔음. 이 중에는 미국 관세법 337조(수입 상품의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불공정 경쟁 등을 규제하는 법률)에 따라 특허와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조사가 포함되어 있음. SDC가 제기한 OLED 특허
관련 337조 조사와 관련해, 2025년 3월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해당 당사자들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최종 판결을 내린 바 있음. 그러나 최근 SDC는
다시 미국 지방법원에 4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여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을 고발했고, 이를 통해 특허 소송 방식을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과정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한국 SDC는 LCD 분야에서 완전히 철수한 이후,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는 SDC의
주요 수익원이 되었음.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급속한 성장에 직면하여 최근 BOE(京东方)를 대상으로 한 "특허 침해" 및 "영업비밀 침해" 혐의 소송 제기는 본질적으로 비(非)상업적인 수단을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을 억제하려는 시도로 보임. SDC가
제기한 337조에 의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1심 판결에
대해, BOE는 ITC에 재심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불공정한 영향력에 강력히 반대하는 한편 법적 경로를 통해 자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음.
최근 2년간 SDC가 지속적으로 소송 제기를 확대하는 행보에 맞서, BOE도 중국과 미국 법원을 통해 SDC를 상대로 다수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격 조치를 취하고 있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국 충칭 제1중급인민법원(重庆一中院)은 1심 판결에서 SDC의 OLED 패널이 BOE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는 판결하였다고
함. 또한 올해 5월 말에는 미국 법원에 삼성이 제기한 소송에
대응해, BOE는 미국에서도 삼성에 맞서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자사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 BOE는 "세계 과학기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공정한 경쟁과
개방적 협력의 토대 위에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을 재차 강조했음. "대립 속에 승자는 없으며, 협력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음. BOE는 일관되게
“경쟁과 협력을 통한 상생(竞合共生)”이라는
세계 시장 발전 전략을 주창해 왔음. 즉, 기술 경쟁에서는
전문성을 존중하는 선의의 경쟁을, 산업 생태계에서는 상생 협력을 추구한다는 방침임.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외부
압력은 오히려 중국 과학기술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외국에서
단기적인 억제 수단은 결코 중국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의 물결을 막을 수 없을 것임. 2024년 BOE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내부 경쟁을 극복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는데, 가격 경쟁에 매몰된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통합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음. 아울러 신기술, 신시장, 신모델을 목표로 고부가가치·고효율·고품질의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산업 발전 용어)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음. 진정한 업계 리더로서 협력업체들과
함께 시장의 규모를 키워 나가는데 힘써야 하며 눈앞의 이익에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따라서 언론과
산업계는 이번 논란을 객관적·이성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일부
정보에 휩쓸려 오도되어서는 안 될 것임.
이에 대해 BOE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번영을 위해 제로섬게임을 버리고 산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전문가 정신으로 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고, 상대방을 억제하는
수단을 선택하는 대신 공유 사고방식을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공급체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견지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임. BOE는 오직 강한 자만이 어떠한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산업생태계에서 협력과 혁신을 심화하여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은 인류가
추구하는 궁극의 시각 경험을 위한 공동의 과제이며, 지리적 경계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분열되어서는 안
됨.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상은 위협이 아닌 기회이며, BOE의
성장은 기술 혁신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의 역할을 할 것임. BOE는 경쟁과 협력을 통한 상생 원칙을
바탕으로 삼아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이 가진 지혜를 통해 기여해 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