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week: 2025-07-21
https://display.ofweek.com/2025-07/ART-230001-8420-30667163.html
자동차 및 산업용 응용제품 분야가 가전제품을 제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 이에 따라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음. 스마트폰에서 AMOLED 채용률이 63%를 돌파하면서, 휴대폰 패널 시장은 점차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성장 모멘텀도 변화하고 있음. 올해 7월, Visionox, Tianma, TCL CSOT 등 주요 패널 제조업체들이
2025년 상반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음. 이들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산업용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가 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확인되었음.
한편,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032년까지 Micro LED, QD LED 등 무기발광 다이오드 기술 발전에 484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갑작스럽게 발표했음. 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기술 장벽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임. 아울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둘러싼 산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렸음.
실적의 양극화: BOE는 확고한 1위 자리매김,
Tianma는 성장면에서 선두, Visionox는 경쟁에서 압박
7월
중순, 패널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업체간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 드러남.
Visionox는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상반기
10억에서11.76억 위안의 적자가 전망되며, 당기순손실은 10.85억 위안에서 12.61억 위안으로 예상됨. Visionox는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적인 면도 있음. 40억 위안에서 42억 위안 규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에서 6.78% 증가했으며, 제품이익율도 전년 동기대비 크게 향상되었음.
이러한 모순적인 성적표의 배경에는
소비성 전자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AMOLED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 상승과 공급망 현지화 및
기술 혁신이 함께 이끄는 동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됨. 특히 주목할 점은 Visionox가 Micro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투자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1개의 국가표준 및 9개의
산업표준이 향후 흑자 전환을 위한 잠재력으로 축적되고 있다는 점임.
Tianma는
극적인 반전의 실적 전환을 이뤄냈음. 발표된 반기 예상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1.90억 위안에서
2.20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음. 이는 138%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로써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 이 흑자 실현 실적의 핵심 동력은 Tianma가 확고히 추진해 온 전략 전환의 성과임.
Tianma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특화 디스플레이 사업(공정제어, 의료, 스마트홈,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 50%를 넘어서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하여 소비성 전자제품에 의존하던 옛 사업 구조를 완전히 바꿔 놓았음. 동시에 우한에 위치한 G6 플렉서블 AMOLED 생산라인의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수익성을 높였으며, 의료용
디스플레이 및 고급 산업용 공정제어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특화된 시장에서 다져진 입지는 Tianma의 "2+1+N" 전략 이행의 견고한
버팀목이 되었음.
BOE는
아직까지 상반기 실적을 자세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BOE의 업계 최고의 위치는 전략적 움직임과 기술
혁신의 추진 과정 속에서 잘 드러나고 있음. BOE의 천옌순(陳炎順) 회장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중국 본토의 디스플레이 기업이
이미 세계 LCD 산업의 선도자의 위치에 올랐다"고
자랑스럽게 선언했으며, 자회사이자 그룹의 핵심 플랫폼인 BOE
Varitronix(京东方精电)는 지난해 매출이
100억 위안을 돌파하여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출하량 및 출하면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업체간 경쟁 구도를 살펴보면, BOE와 Tianma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 TOP 2를 굳히고 있음. 2024년 BOE의 출하량은 4090만 장으로 시장점유율 17.6%를 차지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였음. Tianma의 출하량은 3690만 장으로 시장점유율은 15.9%임. 양사 간 시장점유율 격차는 1.7%에 불과함.
생산능력을 살펴보면, BOE는 총투자액 50억 위안 규모의 청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1기 생산라인 1기가 이미 양산에 들어갔고 두번째 생산라인 건설도 가속화하고
있음. 아울러 총투자액 규모 290억 위안의 6세대 신형 반도체 디스플레이기기 생산라인이 청두에서 정식 양산에 들어가 월간
5만 장 규모의 유리기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음.
TCL
CSOT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있어 OLED, Mini LED, Micro LED, 전자종이
등 여러 최첨단 분야에서 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으며 자동차용, VR/AR 등 신흥 디스플레이
시장 발굴에 노력해 왔음. 또한 TCL CSOT는 프린팅 OLED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저비용, 고유연성 제품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
시장의 전략적 전환: 소비성 전자제품 성장 둔화와 산업용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
패널 업체들의 전략적 사업 조정은
산업 구조의 전환을 선명하게 반영하고 있음.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산업용 디스플레이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가 뜻밖의 신규 시장으로 성장하여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고, 차세대 기술을 둘러싼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Sigmaintell(群智咨询)의 최신 예측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5.4%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2.5억 장에 이를 것이라고 함.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은 이미 기술 혁신을 이끄는 최전선에 자리하고 있음. BOE가
SID 2025에서 선보인 풀(full)-OLED 스마트 운행창 솔루션은 55인치 투명 선루프 OLED 디스플레이와 45° 시야각에서 밝기의 떨어짐이 3% 미만인 반사방지 계기판 디스플레이
및 넓은 범위의 초음파 지문 인식 기능이 집적된 스티어링 휠 스크린을 포함하고 있음. 이 솔루션은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인터페이스의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로 평가됨.
TCL
CSOT는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음. CSOT의 14.3인치 Micro LED PHUD 디스플레이는 Micro LED와 LTPS 뛰어난 기술을 접목시켜 방풍유리(Windshield) 디스플레이 부분에 검은색 도포 처리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운전 시야를 크게 향상시켰음.
Tianma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비중으로 핵심사업군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서 1000 종 이상의 차량에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
업체는 물론 한국, 유럽, 미국, 일본의 주류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에 공급율이 95%에 달하며, 자동차의 규격 디스플레이, 계기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모두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스마트홈과
오피스 응용제품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되고 있음.
Tianma의 비(非)소비자용
디스플레이 사업 부분은 빠르게 성장하며 산업제어, 의료, 스마트홈,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여러 세부 분야를 아우르고 있음. TCL CSOT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자연광과 가장 가까운 초박형 평판 디스플레이는 자연광 스플레이 기술을
채택해 전체 광 스펙트럼 조성비가 최대한 태양광에 가깝도록 했고, Eye-Care display 시력
보호 기술을 결합해 휴대형 오피스 편안함을 극대화했음.
산업 구조 변화 시기를 맞이하여
중국의 4대 패널 업체들의 전략적 선택은 분화되기 시작하며 각기 다른 발전 경로를 보여주고 있음.
BOE는 "디스플레이 기술
+ IoT 응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모든 패널이 "자체 두뇌"를 갖추게 하는 시도를 하고 있음. 즉 BOE가 제안한 "디스플레이 IoT" 전략은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시각을 출력하는 단말기가 아닌,
IoT 시대의 정보처리 노드(node: data point)의 콘트롤센터 및 데이터 연결부로
보고 친환경과 인공지능의 심층 융합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임.
TCL CSOT는 "패널 +
신에너지"로 쌍끌이 발전을 추진하고 있음. CSOT가 SID 2025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인 프린팅 OLED 기술은 현재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중국 업체가 기술을 선도하여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최초의 기술임. CSOT는 이미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TV 등 전 전자제품 사용
환경을 아우르는 프린팅 OLED제품 매트릭스를 구축했음. 전원
분야에서 CSOT는 세계 최저 전력 소모의 LTPO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음. 이 제품은 "휴식시 무전력
소모, 가동시 유연한 전류 흐름"이라는 극강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하여 제품 사용 시간을 24시간까지 끌어올렸음.
Tianma는 "2+1+N" 전략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Tianma는 중소형 크기 디스플레이 분야에
전념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모바일 스마트 단말용 디스플레이를 핵심 사업군으로
하고, 자동용 디스플레이를 사업 전환의 핵심 사업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 아울러 산업용, 의료, 항공·해상 등 다원화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이러한 전략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2025년 상반기 비(非)소비용 디스플레이사업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 회사의 수익 창출의
한 기둥으로 자리하게 되었음.
Visionox는 "OLED + Micro LED"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음. 실적 압박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Visionox는 OLED와
Micro LED 이중 기술 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OLED 분야에서 Visionox는 ViP 기술 양산 공정을 2023년에 전면 가동하였으며, Micro LED 방향으로는 적극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정리하면, Tianma는 전문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타사와 차별화된 우위. TCL
CSOT의 프린팅 OLED 기술의 모든 사용환경에서 제품화, BOE의 디스플레이 IoT 기반의 사물인터넷 재구조화, Visionox의 OLED와
Micro LED에서의 기술 혁신. 이 중국 4대
패널 업체들의 전략적 경로는 이미 뚜렷해짐.
기술의 세대 교체 가속화로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쟁탈을 위한 경쟁이 가속화됨.
기술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한국은
중국 패널 업체들로부터 압박을 느끼고 있음.
7월 15일은 한국의 불안감이 집중적으로 터져 나온 날이었음. 한 한국
매체는SDC가 BOE를 상대로 미국에서 제기한 한 영업비밀
소송에서 승소해 BOE의 OLED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될 것이라고 보도했음. 그리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같은 날
2032년까지 4840억 원을 투입하여 Micro
LED, QD LED 등 무기발광 다이오드 기술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음.
한국 정부는 Micro LED, 퀏텀닷(양자점),
nano LED등 iLED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발전이 뒤쳐져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LED 에피택시, 칩 및 핵심 소재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확인하였음. 이번 투자의 의도는 명확함. 바로 현지화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기 위함임.
이 두 가지 사건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이 심화됨에 따른 한국의 불안감이 노출된 것으로 분석됨.
중국 패널 기업들은 "기술 추종자"에서 "기술 규범 정의자"로의 위험한 모험에 나서 차츰
완성하고 있으며, 그 혁신 성과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구도와 기술 노선 선택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 이러한 체계적인 돌파력에 생산능력 우위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빠른 부상이 더해져, 장기간 디스플레이 기술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한국 업체들에게 겪어보지 못한 실질적인 도전이 되고 있음.
주목할 점은, 한국이 Micro LED를
"OLED의 뒤를 이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보고 있다는 점임. 무기 소재를 채용해 수명, 휘도,
화질, 에너지 효율 등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고,
OLED 디스플레이 장기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번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음.
한국에 비해 중국 기업들은 Micro LED 분야 기술 혁신에서 선발주자의 우위를 점하고 있음. 예를
들어 TCL CSOT는 이미 세계 최소급 0.05인치 실리콘
기반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음. 이 제품은
인치당 5080픽셀의 초고 해상도와 400만 nits를 넘는 최고 휘도를 가진 웨어러블 기기 및 초소형 프로젝터의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음.
BOE는
투명 Micro LED 디스플레이에서 기술적 진전를 이루어 pitch
0.2의 높은 PPI 디스플레이와 5000nits 고휘도를
갖추고 있어 실외의 밝은 환경에 적합하며, 플로팅 터치와 이미지 인식을 AI 분석 기술과 결합해 여러 사용환경에서 인공지능 디스플레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구현해 낼 수 있음.
이러한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이 보여주는
기술적 수준은 중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도적 위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 등 미래 고성장·고부가가치 응용 환경에서 핵심 시장 수요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됨.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의 발전의 길을
돌이켜보면, 맨손으로 시작하여, 적진으로 과감하게 돌진하는
기술 공략을 거쳐, 그리고 지금의 새로운 기술개발 트랙과 새로운 기술에서 흐름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의 산업 서사시임.
정책적 지지, 자본 지원, 시장 육성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산업 발전의 세가지 핵심 키워드는 기술 장벽를 결연히 돌파하는 것, 인내력으로 산업 정체기를 견디는 것, 꾸준하게 장기 투자를 지속하는 것, 이 세 가지임. 이 세 키워드를
가슴 깊이 새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축적된 잠재력을 발판으로 삼사 능력을 집중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세계 패널 산업의 신구도 형성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