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8.6세대 AM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 첫 번째 패널 출하 시점을 12월로 예상

 

 

액정망: 2025-11-03

https://www.fpdisplay.com/news/show-210653.html

 

 

BOE는 최근 열린 기관 투자자 대상 사업설명회에서 내년도 전망에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와 AI 기술 도입이 IT 제품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며,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도 1/4분기 TV 제품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음. 장기적으로는 업계 내 구형 생산라인의 단계적 퇴출 가능성과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가 디스플레이 면적 수요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업계는 2027년에 수급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프리미엄급 중형 제품 분야에서 플렉서블 AMOLED 수요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 BOE는 지난 2023년 11월 8.6세대 AM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 투자를 발표한 바 있음. 이 프로젝트는 주로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등 스마트 단말기용 고급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4년 3월 착공식을 거쳐, 9월에 상량식을 마쳤음. 첫 제품 출하 시점은 올해 12월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양산 시점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함. 이때가 되면 BOE는 외국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고급 시장을 선점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향후 자본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2025년은 청두(成都) 8.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어 자본 지출의 정점이 된 해로 기록될 것임. 2026년에도 후속 장비 구매를 위해 일정 수준의 지출이 있을 예상됨. 2027년부터는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신규 생산라인 투자 계획이 없어짐에 따라 자본 지출이 크게 감소할 것임. 이후 지출은 주로 기존 생산라인의 유지 보수 비용과 신규 사업 분야인 페로브스카이트, 유리기판 패키징 캐리어 보드 등의 투자가 예상되지만, 이러한 분야의 투자 자금 수요는 패널 생산라인 건설 수요보다 훨씬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