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T 우한 t3 증설 프로젝트, 올해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중화액정망: 2023/03/31

http://www.fpdisplay.com/news/show-202507.html

 

 

최신 소식에 따르면, 150억 위안(한화 약 2조 9천억 원)이 투자된 CSOT의 우한(武汉) t3 증설 프로젝트가 올해 상반기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임.

 

t3 증설 프로젝트는 CSOT의 기존 6세대 반도체 신형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프로젝트를 증설하는 것으로, 이 생산라인에서는 VR, 터치스크린 기술(터치 패널+액티브펜 기술),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LTPO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고부가가치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IT용 디스플레이, VR용 디스플레이 패널 등 중소형 첨단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예정임.

 

이 증설 프로젝트에 앞서 TCL은 4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를 조성하였음. 이 생산기지는 후베이성(湖北省)의 ​​광전자, IC, 디스플레이, 단말제품, 네트워크 산업이 결합된 중요 산업 기반으로 자리잡았음.

 

3월 30일에 발표된 TCL의 2022년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TCL은 2022년에 1,665억 5,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음. 이 중 TCL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CSOT)은 657억 2,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음.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CSOT는 면적 기준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4275만 ㎡의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를 달성하였음. IT용, 차량용 등으로 사업 범위의 확대를 가속화하여 e-스포츠용 모니터 시장점유율 세계 1위, LTPS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세계 2위, LTPS 태블릿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여 출하량 및 매출 규모면에서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 중소형 제품 분야에서 CSOT는 프렉서블, 폴딩 OLED 및 LTPO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신시장인 VR/AR 디스플레이로 사업 영역을 넓혀 업계 최고 수준의 1512 PPI급 LCD-VR 디스플레이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였음. 이를 바탕으로 모든 크기의 제품을 아우르는 종합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2023년은 AIGC(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ed Content)의 급속한 발전과 AI 분야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스마트 디스플레이로의 세대 교체 물결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이에 힘 입어, 핵심 정보 매체 및 주요 인터페이스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산업적 가치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기술 발전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기둥인 CSOT는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기업으로서, AI+ 산업 변혁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됨.